[노조설립]'지평막걸리' 지평주조 노조설립...막걸리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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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0-12-22 10:18◈ 근로환경·처우 개선 요구…관할지차체 이번주 접수
'지평막걸리'로 유명한 지평주조 생산직 직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막걸리 업계 최초 노조 설립이어서 관련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평주조 춘천 제2공장 생산직 직원들은 지난 18일 지평주조 노조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지평주조 노조는 이번 주에 춘천시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면 근시일 내에 지자체로부터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대 노조위원장은 박지숙 씨가 선출됐다. 총회 참석 조합원 수는 27명이며 현재 32명이 가입했다. 대상 노무법인이 노조 구축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지평주조 노조는 막걸리 생산직 직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측에 요구사항은 ▲합리적 임금체계의 변경 ▲근로기준의 적절성 및 합리적인 조건제시 요구 ▲상여금, 성과급의 생산직과 사무직의 차별지급 금지 ▲정규직원 간의 복지운영의 차별혜택 금지 등이다.
지평주조 노조는 더 나은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평주조에 입사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조합원 및 생산직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 중 부당한 대우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법적으로 개선 및 진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지숙 노조위원장은 "지평주조가 매출 300억원을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했지만, 생산직 직원의 성과급, 복지 등 근로 환경 및 근로기준은 사무직보다 열악하다는 주장이다.
막걸리 업계에서도 첫 노조 설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막걸리 업계가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법언이 있듯이 노동자들을 위한 법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부당한 부분에 대해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평주조 춘천 제2공장 생산직 직원들은 지난 18일 지평주조 노조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지평주조 노조는 이번 주에 춘천시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면 근시일 내에 지자체로부터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대 노조위원장은 박지숙 씨가 선출됐다. 총회 참석 조합원 수는 27명이며 현재 32명이 가입했다. 대상 노무법인이 노조 구축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지평주조 노조는 막걸리 생산직 직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측에 요구사항은 ▲합리적 임금체계의 변경 ▲근로기준의 적절성 및 합리적인 조건제시 요구 ▲상여금, 성과급의 생산직과 사무직의 차별지급 금지 ▲정규직원 간의 복지운영의 차별혜택 금지 등이다.
지평주조 노조는 더 나은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평주조에 입사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조합원 및 생산직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 중 부당한 대우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법적으로 개선 및 진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지숙 노조위원장은 "지평주조가 매출 300억원을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했지만, 생산직 직원의 성과급, 복지 등 근로 환경 및 근로기준은 사무직보다 열악하다는 주장이다.
막걸리 업계에서도 첫 노조 설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막걸리 업계가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법언이 있듯이 노동자들을 위한 법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부당한 부분에 대해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출처: 프레스9 최원석 기자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46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