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LG생활건강 사무직 노동자 노조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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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2-02-22 09:54LG생활건강 사무직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었다.
화섬식품노조는 21일 “계열사 간 성과배분 형평성 및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사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무직 노동자 업무는 마케팅·영업·연구·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노조 LG생활건강사무직지회에 가입의사를 밝히 조합원은 300명이 넘는다.
지회는 설립 선언문에서 “회사는 17년 연속 성장을 했으나 그 열매는 결코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며 “우리가 일한 정당한 만큼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모든 구성원이 인정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보상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에는 생산직 노동자로 구성된 화섬식품노조 LG생활건강지회가 있다. LG생활건강사무직지회는 생산직노조와 교섭 방식과 형태를 협의할 예정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 강예슬기자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