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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온라인 배송노동자 24~25일 파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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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12-20 09:18 

노동위원회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노동자성을 인정받았지만 교섭 첫발조차 떼지 못하고 있는 온라인 배송노동자 200여명이 지난 17일 부분파업을 했다. 이들은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이달 24~25일 전면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홈플러스 운송사 유진로지스틱스 소속인 지회 조합원 200여명이 경기·울산·부산·경남 등 점포에서 부분파업을 했다. 온라인 배송노동자가 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달 13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조합원 200여명은 배송을 중단하고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 온라인 배송노동자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17일 파업에 나선 이들은 투쟁결의문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인간답게,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것”이라며 “적정한 운송료, 중량물 제한, 휴식시간과 휴게공간 보장 같은 기본적 요구를 하는 데도 홈플러스와 운송사는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운송사는 노조를 인정하고 교섭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회는 △표준계약서 제정 △운송료 현실화 △중량물 제한 △쉴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 부분파업 이후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24~25일 전면파업할 예정이다.

[ 출처 : 매일노동뉴스 어고은 기자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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