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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국노총, 공제회 띄우고 ‘플랫폼 노동자ㆍ프리랜서’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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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08-26 09:48 

재단법인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공제회는 공제사업, 직업훈련, 건강검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25일 노동계에 따르면 공제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본부에서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만 한국노총 전 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이창수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이사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제회는 이날 정관, 예산, 이사장과 임원, 설립선언문 채택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회원사업, 사무국 구성 등 기본적인 사업 계획들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제사업(20% 이자 지급), 건강검진ㆍ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등 불안정한 신분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공제회는 설립선언문을 통해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들을 경제적으로 보호하고 조직화를 통한 생태계를 구축해 노동자의 권리를 찾고자 여기 모였다"며 "그 실현을 위해 우리 발기인 일동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를 설립해 생활안정을 위한 공제사업, 건강 및 복지증진사업, 직업환경개선 및 직업능력의 개발과 향상을 도모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동만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선임됐다. 김 이사장은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들을 경제적으로 보호하고 조직화를 이뤄 노동자의 권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이달 말 설립 신고를 마치고 올 10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출처: 월간노동법률 박소망 기자 ​https://www.worklaw.co.kr/view/view.asp?in_cate=108&gopage=&bi_pidx=32928&sPrm=in_cate$$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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