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금속노련 26대 위원장 선거는 '경선'...김만재 위원장, 4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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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04-28 10:55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이 제26대 위원장 후보자를 공고했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4선에 도전한 가운데, 9년 만에 새로운 위원장 후보도 출마해 눈길을 끈다.
금속노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까지 위원장 금속노련 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두 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1번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다. 김만재 위원장은 현 SK하이닉스이천노동조합 지도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23대 금속노련 위원장으로 처음 당선됐고 그 후로 계속 금속노련 위원장직을 지켜왔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도 출마했으며, 올해는 최저임금위원회 한국노총 추천 공익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번 후보로는 김수환 카펙발레오노동조합 위원장이 출마했다. 카펙발레오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다. 김수환 위원장은 2010년부터 금속노련 대구경북지역본부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2년 김만재 위원장이 당선된 후 24대 25대 위원장 선거는 김만재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김수환 후보자가 출마해 금속노련 위원장 선거는 9년만에 경선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5월 13일 예정돼 있다.
[출처: 월간노동법률 이지예 기자 https://www.worklaw.co.kr/view/view.asp?in_cate=108&gopage=1&bi_pidx=3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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