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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근골격계 질환 겪는 환경미화ㆍ택배ㆍ마트 노동자, 무상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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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03-15 16: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쉬지 못하는 환경미화, 택배, 마트 노동자들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나선다.
 
공단은 14일 '근골격계 질환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및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수노동자인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마트노동자가 지원 대상이며 올해 10월까지 시행된다.
 
공단은 환경미화, 택배, 마트 사업장을 방문해 근골격계 질환 유해요인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고 보호대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업장 상황이나 작업조건, 노동자가 느끼는 증상 등을 조사하고 유해요인에 대한 개선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손목, 팔목, 팔꿈치, 무릎 등 보호대를 지급한다.
 
또 통증 호소자에 대해서는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한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환경미화, 택배, 마트 사업장으로 약 4,600개소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이달 26일까지 해당 지역에 소재한 공단으로 문의ㆍ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3월 말 '직종별 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과로사 고위험군 정밀 건강진단'을 실시해 필수노동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장시간 노동과 취약한 작업환경으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필수노동자 보호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필수노동자의 건강보호 및 작업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월간노동법률 이지예 기자 https://www.worklaw.co.kr/view/view.asp?in_cate=108&gopage=1&bi_pidx=3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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