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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정년 65세로 연장해 달라”…현대차 노조, 국회서 “이낙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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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03-04 10:32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2일, 내부 소식지인 '현차지부소식'을 통해 "3일 국회에서 정년연장 입법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공동기자회견 형태로 열리며, 참여하는 노동조합은 금속노조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완성차 3사 지부다. 이들은 "국민연금과 연계해서 정년연장을 입법화 하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수령 시점은 65세다. 

노동조합들은 소식지를 통해 "개별 노사관계에서 단체협약을 통해 정년연장을 이슈로 수없이 부딪쳐 왔지만 자본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개별 노사관계 문제로 방기해서는 안 되며, 정부와 국회가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균 수명 연장으로 퇴직 후 20년도 더 남은 생애를 무엇을 하며 보내고, 어떻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며 "정년연장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의제"라고 강조했다.

완성차 3사 지부장들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이후 여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정년연장 입법 당위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국민연금과 연계한 정년연장 입법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필두로 한 정년연장 법안 심의 착수 등이다. 

노조들은 "국회가 정년연장을 위면한다면 고령 노동자들의 생존권 유린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노동계와 함께 입법화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월간노동법률 곽용희 기자 https://www.worklaw.co.kr/view/view.asp?in_cate=104&in_cate2=1009&bi_pidx=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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