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31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직무중심 경력개발 경로를 추천해 주는 직무능력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2월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이 교육·훈련·자격·경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공단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경력개발 경로를 추천한다.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다른 사용자들이 어떻게 경력개발을 해 왔는지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제안한다.

NCS 홈페이지(ncs.go.kr)에서 ‘통합직무능력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 경력경로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NCS 홈페이지도 소폭 개편했다. 취업준비생이 정확한 NCS 및 블라인드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페이지를 신설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직무능력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개인별 경력개발 경로를 설정할 때 타인의 경력개발을 참고할 수 있어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NCS 홈페이지를 개선해 국민의 요구에 걸맞은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노동뉴스 제정남 기자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