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국노총 12년 만에 의무금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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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01-28 09:48◈ 50원씩 3년간 인상하기로 … 2월24~25 모바일 투표
한국노총이 12년 만에 의무금 인상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3년간 매년 50원씩 총 150원을 올리는 방안을 올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노총은 2009년 의무금을 550원으로 결정한 이후 10년 넘게 동결했다. 한국노총은 공격적인 조직확대 사업 전개와 재정안정성 확보, 재정자립을 위해 의무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200만 조직화와 1노총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가 양성을 위해서도 의무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며 “재정자립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노총 임원선거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공약으로 50명 조직활동가 양성을 내걸고, 조직확대를 위한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무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민주노총의 경우 정규직은 1천850원, 비정규직은 1천350원, 최저임금 미만 조합원은 670원으로 의무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
한국노총은 의무금 인상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의결한다. 대의원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노총은 2009년 의무금을 550원으로 결정한 이후 10년 넘게 동결했다. 한국노총은 공격적인 조직확대 사업 전개와 재정안정성 확보, 재정자립을 위해 의무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200만 조직화와 1노총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가 양성을 위해서도 의무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며 “재정자립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노총 임원선거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공약으로 50명 조직활동가 양성을 내걸고, 조직확대를 위한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무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민주노총의 경우 정규직은 1천850원, 비정규직은 1천350원, 최저임금 미만 조합원은 670원으로 의무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
한국노총은 의무금 인상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의결한다. 대의원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출처: 매일노동뉴스 김미영 기자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