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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노사발전재단, 사업 접은 소상공인들 위한 재취업 지원서비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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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노무법인  21-06-11 14: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업을 접게 된 소상공인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노사발전재단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폴리텍대학과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생애경력 설계부터 기술훈련 교육, 전직 장려수당 지급, 일자리 제공 등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폐업을 결심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처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마련된 배경은 일반 기업에서 자영업 등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소상공인 특화 전직지원 서비스'가 대표적인 방침이다. 재단의 생애경력설계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는 필요에 따라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전직 장려수당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협약에 참여한 기업으로 취업도 가능하다.

소상공인 특화 전직 지원 서비스는 두 갈래로 나뉘는데, 먼저 기술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기업연계특화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훈련 과정으로 설계돼 있으며 참여자는 과정 이수 후 해당 기업으로 바로 취업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하나는 기술직 취업을 원치 않는 이를 위해 마련된 '리-스타트(Re-Start) 패키지프로그램'이다.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직업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자기탐색이나 진로설정을 바탕으로 참여자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1 컨설팅이나 취업동아리, 취업 알선 등 참여자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재단은 올해 서울 및 경기 등 4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리-스타트(Re-Start) 패키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전국 12개 센터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희망리턴패키지 기업연계특화과정'도 올해는 중장년 남성을 집중 대상으로 삼고, 내년에는 여성과 시니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재단은 안내했다. 


[출처: 월간노동법률 박소망 기자 https://www.worklaw.co.kr/view/view.asp?in_cate=108&gopage=&bi_pidx=32499&sPrm=in_cate$$108@@in_cat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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