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상노무법인입니다.

부당해고를 당한 경우 관할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회사로부터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같은 구제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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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찌 보면 해고보다도 까다롭고, 그러면서도 대처를 잘 해야 하는 것이 징계처분에 대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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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징계'는 사업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사용자의 고유한 인사권에 속한다고 보기 때문에 그것이 '해고'가 아닌 이상 그 정당성이 인정될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고, 특성상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기보다는 쌍방 간 사실관계를 둘러싼 비교형량 내지 진실게임의 양상으로 흘러갈 여지가 많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완전히 분석, 해체할 정도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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